KPI뉴스 - SK에코플랜트, 에코셋과 'UV 고도산화 기술' 공동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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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에코셋과 'UV 고도산화 기술' 공동개발 협약

황현욱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0-12 11:10:41

SK에코플랜트가 환경 기자재 전문기업인 에코셋과 'UV(자외선) 고도산화(AOP) 기술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왼쪽)과 김형태 에코셋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SK에코플랜트 제공]

 

에코셋은 20년 이상 환경 및 수처리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이어오며 UV 소독설비, 탈수설비 등 다양한 수처리 설비를 국산화해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UV 소독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UV 고도산화 기술 개발에 성공해 최근 상용 공급도 개시했다.

UV 고도산화 기술은 수중의 오염물질 제거에 필수인 산화과정에 UV를 적용해 산화력을 높여 미량의 유기물질과 난분해성 오염물질까지 제거하는 기술이다. 고도의 산업폐수 처리를 위한 필수 공정으로 이용되며 반도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초순수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이기도 하다.

또한, UV 고도산화 공정은 전통적인 수처리 방식에 비해 설치비용이 저렴해 처리효율이 높다는 장점도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는 그 동안 쌓아온 수처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코셋의 UV 기술력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고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SK에코플랜트는 그동안 축적한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T) 역량을 활용해 UV 램프 전력 소모량 및 산화제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등 기술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산업폐수 처리 솔루션을 개발해 산업폐수 처리 등 첨단 수처리 기술이 필요한 시장에 진출한다는 목표다.

첨단산업 발전에 따라 UV 고도산화 기술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글로벌 물 사업 조사기관 GWI에 따르면 2028년 글로벌 UV 고도산화 기술 시장 규모는 약 4조4000억 원으로 2023년 3조7000억 원 대비 약 18% 성장할 전망이다.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는 "고난도 수처리 기술 역량은 이제 첨단산업을 이끄는 중요한 기술 중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수처리 분야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환경산업분야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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