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아워홈, 시니어 맞춤 인지기능 개선 식단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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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시니어 맞춤 인지기능 개선 식단 개발 착수

유태영 기자
기사승인 : 2026-05-15 11:16:54

아워홈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미래대응식품)' 연구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앞으로 '인지기능 장애 개선을 위한 식단 및 복합 식품군 개발'을 본격 추진할 전망이다.

 

▲ 아워홈 CI. [아워홈 제공]

 

이번 연구는 경희대학교 의학영양학과 박유경 교수 연구팀이 주관연구개발기관이며,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과 인하대학교병원 신경과, 아주대학교병원 신경과 등이 공동개발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연구기간은 2026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약 4년간 수행된다.
 
최근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노인 인구의 28.1%가 경도인지장애(MCI), 9.2%가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 예방과 관리까지 가능한 '먹는 치료'인 메디푸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연구는 한식 기반의 식단을 통해 시니어의 인지기능 개선과 노후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이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한정된 인지기능 개선의 효능을 일상생활의 식사, 식품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아워홈은 이번 과제에서 시니어 맞춤 인지기능 개선 식단 및 레시피 개발과 산업화 모델 구축을 맡는다. 인지기능 개선 성분을 반영한 레시피를 정밀 설계하고 병원·요양시설·실버타운 등에서 활용 가능한 형태로 구현해 실질적 적용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연차별로 △2026년 인지기능 개선 핵심 소재 발굴 및 표준 레시피·식단 설계 △2027~2028년 임상중재 및 산업화 모델 마련 △2029년 제품화 및 상용화 로드맵 구축을 완료하게 된다. 시니어의 저작·연하 특성을 반영한 식감 조정 기술도 함께 적용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된 인지기능장애 개선 식단은 오는 2029년 요양시설 공급을 시작으로, 2030년 복지시설 및 실버타운, 2031년 병원까지 공급을 확대해 메디푸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워홈 R&D본부는 시니어 관련 식품의 연구를 통해 만성질환 치료식과 시니어를 위한 육류 및 채소류 연화 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령친화우수식품 26종을 개발해 공급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 연구과제인 '소화기암 환자의 수술 후 영양 충족, 소화 증진이 가능한 암환자용 메디푸드 산업화'를 통해 제품을 개발한 바 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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