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아이들 춤으로 표현될 영덕…'2026 꿈의 무용단 영덕'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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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춤으로 표현될 영덕…'2026 꿈의 무용단 영덕' 출발

장영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2-02 11:12:00
아이의 몸에서 시작되는 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예술교육
새 무용감독 이동원 선임, 아이 중심 예술교육 본격화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 '2026 꿈의 무용단 영덕'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 '꿈의 무용단 영덕' 단원들이 2026년 첫 수업에서 몸을 움직이며 무용을 하고 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제공]

 

영덕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꿈의 무용단 영덕은 주 2회 정기 수업으로 운영한다. 수업은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장소는 청품고 2층이다. 재단은 일정과 공간을 고정해 단원들이 꾸준히 참여하고 창작 과정을 안정적으로 축적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꿈의 무용단은 아동·청소년이 무용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몸으로 표현하며 가치관과 정체성, 미래 역량을 발견하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꿈의 무용단 영덕은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스트릿 댄스를 융합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지역의 특성과 아이들의 감각을 반영한 창작 중심 수업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국내외 무용 창작과 예술교육 현장을 두루 거쳐온 이동원 무용감독이 새롭게 합류해 사업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 영덕문화관광재단이 '꿈의 무용단 영덕' 2026년 운영을 앞두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 새로 선임된 무용감독 이동원을 단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제공]

 

이동원 무용감독은 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공연예술학 석사, 예술학 박사 과정을 거친 안무가이자 교육자로, 서울국제공연예술제와 부산국제무용제 등에서 주요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을 비롯한 해외 무대와 국제 무용제 초청 공연, 국내외 대학 강의 및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창작과 교육을 이어왔으며 현재는 국제무용연맹(CID-UNESCO) 한국본부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무용계 전반의 기획과 운영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무용감독은 영덕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아이 중심의 무용 교육과 창작을 본격적으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꿈의 무용단 영덕은 정기 교육과 창작 활동을 통해 단원들의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연말 정기공연으로 그 여정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프로그램 운영 단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국제무용페스티벌 연계 무대 참여, 전문 예술인과의 공연 협업, 지역 축제 및 문화행사 작품 발표 등 외부 무대 경험도 운영 과정에 포함해 단원들이 실제 공연 현장을 경험하고 예술적 시야를 확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2026 꿈의 무용단 영덕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추가 단원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무용 경험과 관계없이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동원 무용감독은 "꿈의 무용단은 공연 결과보다 아이들이 춤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타인과 관계 맺는 과정이 더 중요한 교육 공동체"라며 "영덕의 자연과 지역 이야기가 아이들의 몸을 통해 춤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창작과 교육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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