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국민은행, '예금토큰 기반 결제 인프라 확대 사업' 참여…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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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예금토큰 기반 결제 인프라 확대 사업' 참여…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

송채린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7-23 11:18:58

KB국민은행이 정부 주도 블록체인 사업의 핵심 참여기관으로 발탁되며 차세대 결제 인프라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블록체인 기업성장허브에서 열린 '예금토큰 기반 결제 인프라 확대 사업' 관계기관 합동 발대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정경제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은행, 금융결제원, 재정정보원, KB국민은행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국민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진행하는 '블록체인 혁신선도 프로젝트'의 '예금토큰 기반 결제 인프라 확대 사업'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정경제부, 한국은행 등의 협력 아래 금융결제원이 주관하고 시중은행, 결제대행(PG)사 등이 참여하는 민간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 한국은행의 '프로젝트 한강'을 통해 검증된 기관용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기반 예금토큰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민간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국민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블록체인 기업성장허브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예금토큰 결제의 확산과 이용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 참여한 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PG사 및 VAN사와의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기존 결제망을 활용해 가맹점이 별도의 단말기 교체나 시스템 개편 없이 예금토큰 결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가맹점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기존 1~3일 소요되던 정산주기를 즉시 정산 가능한 수준으로 단축해 민생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민은행은 자체적인 시스템 구축을 넘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블록체인 및 IT 분야 중소기업·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도 확대한다.

 

예금토큰 지갑 연동, 보안 솔루션, 스마트계약 검증 등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해 국내 블록체인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블록체인 기반의 차세대 금융 인프라를 실생활에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을 비롯한 다양한 경제 주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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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린 기자
송채린 기자 한국은행을 비롯해 은행권과 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제보 및 문의사항은 scr@kpinews.kr 로 주세요. 여러분의 목소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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