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변호사 출신 조재연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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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원행정처장에 변호사 출신 조재연 대법관

황정원
기사승인 : 2019-01-04 11:05:06
82년 법관 임용, 93년 변호사 개업, 2017년 대법관 임명
대법원 "24년 변호사 경험 토대로 국민 시각서 사법개혁"

사의를 표명한 안철상 법원행정처장 후임으로 변호사 출신인 조재연 대법관이 임명됐다.

대법원은 "11일자로 안 법원행정처장이 대법관으로서 재판업무에 복귀하고, 그 후임으로 조 대법관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 조재연 대법관이 2017년 7월19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로비에서 열린 신임 대법관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조 대법관은 강원 동해 출신으로, 덕수상고를 나와 한국은행에서 근무하다 방송통신대를 거쳐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 대학 졸업과 동시에 제22회 사법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하고 판사로 임관했다. 

1982년부터 1993년까지 11년 간 법관으로 재직한 뒤 1993년부터 24년 간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2017년 7월19일 대법관에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첫 대법관이다.

대법원은 "조 신임 법원행정처장은 약 24년 간 변호사로 활동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법원의 문제점이나 개선 방향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해 왔다"며 "그 경험을 토대로 법원 내부에 한정된 시각이 아닌 국민의 시각에서 사법개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앞서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은 "지난 1년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이 많이 들었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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