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영암군·충남 부여군, 상호 우호교류 협약…마한·백제문화권 교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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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충남 부여군, 상호 우호교류 협약…마한·백제문화권 교류 약속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4-03-31 11:07:08

전남 영암군이 충남 부여군과 '우호교류 협약식'을 갖고, 상생발전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 지난 29일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와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우호교류 협약식'을 갖고 있다. [영암군 제공]

 

양 지자체는 지난해 10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가 실시한 '북유럽 행복정책 벤치마킹'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마한·백제문화권으로 연대해 나가는데 뜻을 모았다.

 

박정현 부여군수와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은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인 지난 29일 영암을 방문해 두 도시의 상호교류 시작을 알리고, 우승희 영암군수와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과 마한·백제문화권 교류를 선도하기로 약속했다.

 

영암왕인문화축제 주 무대에서는 두 지자체 교류를 축하하는 '영암군-부여군 우호교류협약 체결 공연'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사)한국전통문화연구회 영암지부의 가야금 연주, 부여군 충남국악단의 설장구놀이, 경기·백제민요 등 공연이 열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두 지역은 2300년 전 함께 '마한'이었고, 2000년 전 함께 '백제'였다. 마한·백제문화 공유를 기반으로 경제, 문화관광, 체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상생발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은 찬란한 백제문화의 기초, 고대 마한의 중심 영암과 백제문화의 수도인 부여가 서로 상생하고,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일이다. 두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양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을 주도록 연대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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