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신보 김정빈 선수,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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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김정빈 선수,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관왕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1-02 11:05:56
탠덤사이클 개인도로 독주 19km, 개인도로 83km 부문 금메달 획득
신보, 김동연 지사의 포용적 가치 실현 동참 9월 김정빈 선수 채용 지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도 대표 선수단 김정빈 선수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탠덤사이클(남자) 개인도로 독주 19km B(선수부) 부문과 개인도로 83km B(선수부) 부문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김정빈 선수와 경기신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신보 제공]

 

'탠덤사이클'은 시각장애인 사이클 종목으로, 비장애인 선수(파일럿)가 앞에, 시각장애인 선수가 뒤에 앉아 함께 페달을 밟는 2인 1조 경기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기회 수도,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포용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러한 도지사의 포용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고자 지난 9월부터 김정빈 선수를 채용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경기신보 소속인 김정빈 선수는 중학생 시절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고 스무 살 초반부터 시력을 잃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활력을 찾기 위해 스포츠에 도전했다.

 

시각장애인 구기종목인 '쇼다운'을 시작으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역도 등 다양한 종목을 거쳐 2016년부터 탠덤사이클을 시작했다.

 

이후 2018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꾸준히 훈련을 이어 온 김 선수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탠덤사이클 부문 3관왕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서도 실력을 입증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김정빈 선수가 뛰어난 기량과 끈기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재단의 가족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경기신용보증재단도 어려운 시련 속에서 도전을 멈추지 않은 김정빈 선수처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돕고 서민경제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인이 고용 안정 속에서 경기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경기도의 '기회 수도 실현'이라는 비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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