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포스코, 9년 만에 자동차강판 도금라인 착공…저탄소 생산체계 구축

  • 흐림포항18.2℃
  • 흐림철원14.6℃
  • 맑음흑산도18.5℃
  • 흐림북부산17.8℃
  • 맑음보령18.5℃
  • 흐림안동14.3℃
  • 흐림북춘천15.0℃
  • 흐림인제14.0℃
  • 구름많음함양군14.8℃
  • 흐림양평13.9℃
  • 흐림이천14.4℃
  • 흐림정선군13.7℃
  • 흐림대전16.3℃
  • 흐림장수14.0℃
  • 흐림김해시16.0℃
  • 흐림보성군18.0℃
  • 구름많음장흥18.1℃
  • 맑음부여16.1℃
  • 흐림상주14.3℃
  • 흐림완도18.6℃
  • 흐림서산16.2℃
  • 흐림동두천15.0℃
  • 흐림청송군14.8℃
  • 흐림춘천14.6℃
  • 구름많음천안16.0℃
  • 맑음군산16.4℃
  • 흐림속초14.4℃
  • 흐림울산16.4℃
  • 구름많음서귀포21.1℃
  • 흐림순천16.2℃
  • 흐림동해16.3℃
  • 구름많음파주12.6℃
  • 흐림해남17.9℃
  • 흐림홍성15.4℃
  • 흐림문경14.2℃
  • 맑음정읍16.3℃
  • 구름많음순창군17.4℃
  • 흐림홍천13.7℃
  • 흐림서울14.1℃
  • 구름많음고산19.4℃
  • 흐림창원17.1℃
  • 흐림성산18.5℃
  • 구름많음구미16.0℃
  • 흐림북강릉14.5℃
  • 흐림제천14.0℃
  • 흐림영주13.4℃
  • 흐림의령군15.5℃
  • 흐림울진14.8℃
  • 비제주19.5℃
  • 맑음고창군15.4℃
  • 구름많음영광군15.6℃
  • 흐림강릉14.0℃
  • 흐림청주15.8℃
  • 흐림영천16.8℃
  • 맑음강화14.5℃
  • 흐림광주16.9℃
  • 흐림경주시16.3℃
  • 흐림원주12.9℃
  • 맑음추풍령13.8℃
  • 흐림인천15.5℃
  • 흐림충주15.6℃
  • 흐림서청주14.8℃
  • 흐림진주15.6℃
  • 구름많음남원17.2℃
  • 흐림고흥17.3℃
  • 흐림영월13.2℃
  • 흐림거제16.8℃
  • 흐림영덕16.0℃
  • 맑음임실15.4℃
  • 흐림의성17.3℃
  • 흐림수원15.0℃
  • 흐림대관령9.5℃
  • 흐림봉화13.9℃
  • 흐림울릉도16.1℃
  • 흐림부산16.6℃
  • 구름많음고창16.2℃
  • 흐림양산시17.6℃
  • 구름많음거창15.7℃
  • 흐림태백10.4℃
  • 흐림보은14.1℃
  • 흐림밀양17.9℃
  • 흐림진도군18.1℃
  • 흐림여수17.2℃
  • 흐림북창원17.1℃
  • 흐림통영16.4℃
  • 구름많음산청15.0℃
  • 구름많음전주16.9℃
  • 맑음백령도14.5℃
  • 맑음부안16.9℃
  • 흐림광양시17.3℃
  • 박무목포17.6℃
  • 흐림강진군18.3℃
  • 흐림금산16.1℃
  • 흐림남해17.1℃
  • 구름많음합천15.7℃
  • 구름많음세종15.1℃
  • 흐림대구15.4℃

포스코, 9년 만에 자동차강판 도금라인 착공…저탄소 생산체계 구축

양지욱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9-08 11:00:00
광양에 4800억 투자 자동차용 용융아연도금강판 공장(CGL) 신설
AI·로봇 기술 집약된 차세대 공장... 자동차용 철강 소재 리더십 고도화
자동차 외판재 고급화·대형화에 대응한 전략적 투자

포스코가 4800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 외판용 고급 도금강판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대형화와 완성차업계의 저탄소 소재 수요 증가에 대응하려는 전략이다. 

 

▲ 광양제철소 드론 전경사진. [포스코]

 

포스코는 8일 광양제철소에서 연산 45만톤 규모의 '제8용융아연도금강판 생산라인(8CGL)'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준공 목표는 2028년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성현 광양시장과 이희근 포스코 사장, 김광무 전략투자본부장, 이유경 구매본부장, 고재윤 광양제철소장 등이 참석했다.

용융아연도금강판은 철강재 표면에 아연을 입혀 내식성과 가공성을 높인 제품이다. 표면 품질과 도장성이 뛰어나 자동차 외판과 가전제품 등에 주로 사용된다. 최근 자동차 고급화와 차체 대형화가 이어지면서 품질이 우수한 도금강판 수요도 늘고 있다.

포스코가 국내에 용융아연도금강판 생산라인을 신설하는 것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 8CGL이 가동되면 포스코의 관련 제품 생산능력은 연간 495만 톤으로 증가한다.

신규 설비는 중대형 SUV와 레저용차량(RV) 외판에 사용되는 폭이 넓은 강판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에 건설 중인 전기로와 8CGL을 연계해 탄소 배출을 줄인 자동차강판 생산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전기로에서 생산한 소재는 기존 고로재와 성질이 달라 고품질 자동차강판으로 가공하려면 별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포스코는 8CGL에 전기로 소재에 특화된 초고온 열처리 설비를 도입해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저탄소 강재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생산공정에는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이 적용된다. 소재와 공정, 품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설비를 제어하고 제품 편차와 불량률을 낮추는 방식이다. 고온의 액체 아연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거나 시료를 채취하는 위험 작업도 로봇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이희근 포스코 사장은 "차세대 고품질 자동차강판 생산이 가능한 특화 설비를 구축해 원가와 기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신규 도금라인과 전기로를 중심으로 광양제철소를 미래 모빌리티 소재 생산기지로 육성한다. 기가스틸과 전기차 구동모터용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 '하이퍼NO'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도 확대할 계획이다.

 

KPI뉴스 / 양지욱 기자 yjw@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