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에스트라, KDD 2026서 AI 피부진단 기술 연구 성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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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라, KDD 2026서 AI 피부진단 기술 연구 성과 공개

유태영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8-13 10:54:04

아모레퍼시픽은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회 KDD 2026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AI 피부진단 서비스 고도화 성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DD(Knowledge Discovery and Data Mining) 2026 코리아 데이에는 국내 주요 AI 기업을 비롯한 약 3500명의 전 세계 AI 전문가 및 개발자가 참석했다. 에스트라는 특별 세션에 참가해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 기준을 접목한 AI 피부진단 서비스 고도화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 아모레퍼시픽 AX실 안종훈 실장 발표 현장. [아모레퍼시픽 제공]

 

세션에서는 에스트라 자문연구회 자문 교수인 김혜성 교수(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와 아모레퍼시픽 AX실 안종훈 실장이 'Dermatology, Decoded by AI: Integrating Dermatologist Expertise into Everyday Skincare(AI로 풀어낸 피부 의학: 피부과 의사의 전문성과 일상 속 스킨케어의 통합)' 주제의 공동 발표를 진행했다. 김혜성 교수는 피부과 전문의의 실제 진단 기준을 적용해 기존의 피부 진단을 넘어 총 33개 항목을 정밀 진단할 수 있도록 고도화한 AI 엔진 사례를 소개했다.

김 교수 연구진은 환자 데이터 약 750건과 아모레퍼시픽 임상랩의 일반인 데이터 약 1000건을 기반으로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라벨링과 비식별화 작업을 수행해 AI 학습용 임상 데이터셋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 모공, 주름, 홍반, 색소침착 등의 피부 상태 진단에 더해 29개 피부 질환을 추가 학습하며 진단 범위를 크게 확대했다.

안종훈 실장은 뷰티와 피부의학의 공통 목표가 '건강한 피부'라는 점을 강조하며, 두 분야를 연결하는 핵심 기술로 AI를 제시했다. 이어 AI를 기반으로 피부 진단을 발전시키고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에스트라의 중장기 AI 기술 로드맵을 소개했다.

에스트라는 앞으로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기술을 활용한 실제 환자 기반의 고도화된 임상 빅데이터 학습과 머신러닝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AI 피부진단 서비스의 정확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소비자가 일상에서도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 노하우를 반영한 피드백을 경험할 수 있는 정밀한 AI 피부진단 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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