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소외된 이웃과 빵으로 정 나눈다'...천안 상록회 23년째 '빵 봉사'

  • 맑음거창35.2℃
  • 맑음의령군36.0℃
  • 맑음보령36.5℃
  • 구름많음순천34.3℃
  • 구름많음남해33.2℃
  • 맑음동두천33.9℃
  • 맑음영천33.5℃
  • 맑음정읍35.7℃
  • 맑음파주34.7℃
  • 맑음제천32.9℃
  • 맑음대전35.3℃
  • 맑음서울34.7℃
  • 구름많음고산34.3℃
  • 맑음임실33.9℃
  • 맑음전주36.5℃
  • 맑음진주35.4℃
  • 맑음대관령30.3℃
  • 맑음북강릉30.3℃
  • 구름많음북창원36.6℃
  • 맑음고창
  • 구름많음해남34.9℃
  • 흐림성산29.9℃
  • 맑음충주35.0℃
  • 맑음인제33.2℃
  • 맑음상주33.5℃
  • 맑음합천35.6℃
  • 맑음백령도31.9℃
  • 맑음경주시32.6℃
  • 맑음영주34.1℃
  • 맑음울진29.3℃
  • 맑음양산시37.2℃
  • 맑음원주35.4℃
  • 맑음서청주33.1℃
  • 구름많음목포33.5℃
  • 맑음영월36.3℃
  • 맑음북춘천34.5℃
  • 맑음양평33.4℃
  • 맑음대구33.7℃
  • 맑음장수33.5℃
  • 맑음김해시35.7℃
  • 구름많음영광군34.4℃
  • 맑음고창군35.6℃
  • 맑음수원34.9℃
  • 구름많음광주35.5℃
  • 맑음봉화34.1℃
  • 구름많음강진군36.0℃
  • 구름많음흑산도33.4℃
  • 맑음정선군35.7℃
  • 맑음영덕32.4℃
  • 구름많음제주30.2℃
  • 맑음울릉도31.4℃
  • 맑음속초28.6℃
  • 맑음홍천33.6℃
  • 맑음홍성35.6℃
  • 맑음부산35.4℃
  • 맑음태백32.8℃
  • 맑음천안33.6℃
  • 맑음함양군35.7℃
  • 맑음문경33.4℃
  • 구름많음서귀포31.8℃
  • 맑음금산34.4℃
  • 맑음서산34.9℃
  • 구름많음통영34.5℃
  • 맑음강릉31.2℃
  • 맑음의성37.1℃
  • 구름많음고흥35.1℃
  • 맑음진도군35.1℃
  • 맑음보은32.7℃
  • 맑음세종34.5℃
  • 맑음남원36.7℃
  • 맑음군산34.0℃
  • 맑음순창군35.2℃
  • 맑음밀양36.0℃
  • 맑음구미36.3℃
  • 맑음추풍령31.7℃
  • 맑음인천34.3℃
  • 맑음울산32.2℃
  • 구름많음여수32.5℃
  • 맑음강화33.9℃
  • 맑음부여34.3℃
  • 맑음부안35.6℃
  • 맑음거제34.0℃
  • 맑음북부산35.8℃
  • 맑음동해30.8℃
  • 맑음완도35.6℃
  • 구름많음보성군35.0℃
  • 맑음이천34.8℃
  • 맑음청주36.0℃
  • 맑음철원33.9℃
  • 구름많음장흥34.7℃
  • 구름많음광양시35.7℃
  • 맑음청송군35.7℃
  • 맑음안동35.0℃
  • 맑음춘천33.9℃
  • 맑음산청35.9℃
  • 구름많음창원36.3℃
  • 맑음포항30.6℃

소외된 이웃과 빵으로 정 나눈다'...천안 상록회 23년째 '빵 봉사'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3-13 10:50:42
이순옥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장 "나눔과 봉사로 기쁨 얻어요"

' "나눔과 봉사로 더 큰 기쁨 얻어요"

'빵의 고장' 충남 천안시에는 23년째 한결같이 '엄마의 손길'로 정성껏 빵을 만들어 생활난을 겪는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주는 여성단체가 있다. 이순옥 회장이 이끄는 상록회 천안시지회다.

 

▲빵 나눔을 위해 정성껏 만든 빵을 봉지에 담고 있는 천안 상록회 회원들.[UPI뉴스]

 

밀레니엄 첫 해인 2001년부터 매주 3회(월, 화, 수) 독거노인들을 위한 반찬 나눔과 무료 급식을 시작했던 상록회는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빵 봉사'로 전환했다.

 

12일 천안시자원봉사센터에 모인 상록회 회원 10여명은 오랜 봉사 경험 때문인지 자세부터 달랐다. 마치 숙련된 제빵사처럼 흰색 모자와 가운 등 위생복 차림으로 빵 만들기에 열중하는 모습에 봉사에 대한 열정이 스며있었다.

 

상록회 회원들은 이렇게 만든 빵을 장애인, 육아원, 쉼터 등에 전달한다.코로나19 이후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소외계층을 찾는 발길이 뜸해졌지만 상록회 회원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빵 봉사 외길을 걸어왔다.

 

▲이순옥 회장을 비롯한 천안 상록회 회원들.[UPI뉴스]

 

상록회 빵봉사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이순옥 회장의 봉사에 대한 신념과 회원들의 열의때문이다. 이 회장은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장도 맡는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사 모임엔 빠지지 않는다.

 

이순옥 회장은 "회원 각자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자는 취지에 공감해 많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있다"며 "나눔과 봉사는 거창한데 있는 게 아니라, 우리 생활 가까이에서 아주 작은 일부터 실천 가능하고 이를 통해 더 큰 기쁨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상준
박상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