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홍영표 "한국당 할 일은 조건없는 국회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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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한국당 할 일은 조건없는 국회 정상화"

김광호
기사승인 : 2019-02-19 11:19:12
"20대 국회 한국당 보이콧 사례만 벌써 16건"
조정식 "전세시장 불안정…대책 필요하면 마련"
"깡통전세 현상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9일 2월 임시국회 정상화 문제와 관련해 "국회 일정이 정치적 흥정의 대가가 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홍영표(왼쪽)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조정식 정책위의장. [뉴시스]


홍영표 "'5·18 망언' 징계와 민생 입법 등은 정치적 흥정 대상 될 수 없어"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2월 국회는 국회법 5조 2항에 따라 반드시 열려야 하고, 법으로 정해진 국회 일정을 특정 정당 때문에 못 여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이런저런 조건들을 걸면서 이를 들어주지 않으면 2월 국회 열지 않겠다고 한다"면서 "20대 국회 들어서 자유한국당이 이런 식으로 국회 일정을 볼모로 보이콧한 사례가 벌써 16건이나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한국당이 이번에도 국회를 볼모로 자신들에게 불리한 국면을 전환해보겠다는 생각이라면 당장 그만두기 바란다"면서 "'5·18 망언' 의원들에 대한 징계 문제와 민생 입법, 권력기관 개혁입법, 선거제 개편 등은 어떤 정치적 흥정의 대상도 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못 박았다.

 

아울러 미국 상무부가 '자동차 관세 보고서'를 백악관에 제출한 것을 거론한 뒤 "(국내) 자동차 산업이 관세 폭탄의 대상이 돼선 안 된다"며 "정부가 마지막까지 미국 정부를 상대로 모든 협상력을 동원해달라"고 촉구했다.

 

조정식 "역전세 우려 기우…과열된 시장 제자리 찾는 과정"

 

이어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최근 전세가 하락에 대해 "최근 전세가격 하락 폭은 과거 상승 폭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다"면서 "깡통전세, 역전세 우려의 목소리가 언론에서 제기되지만 이는 기우"라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최근 주택가격 안정과 전세가격 하락은 과거 보수정권의 유동성 확대에 따라 지나치게 과열된 부동산 시장이 제자리를 찾는 과정"이라며 "정부당국과 시장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당정은 향후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면서 "국민이 우려하는 점을 세심히 살펴 주택시장 안정이 유지되도록 노력하면서 전세시장 불안정과 부작용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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