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경북도립국악단 상임지휘자를 거친 이정필 지휘자가 존립위기에 놓인 경북도립국악단을 구하기 위해 다시 취임했다.
경북도는 9월 1일 이정필 지휘자를 경북도립국악단 제10대 상임지휘자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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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지사(우측)와 이정필 신임 지휘가가 위촉장을 공개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
이 지휘자는 국립국악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에서 대금을 전공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지휘 석사,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경영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연주와 지휘, 예술경영을 두루 갖춘 문화예술 전문가다.
이 지휘자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국립부산국악원 연주단 예술감독,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를 거쳐 2019년 6월부터 2022년 1월까지 경북도립국악단 제8대 상임지휘자를 지냈으며, 이후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로 예술단 운영을 총괄했다.
국공립 국악단체 간 교류·협업을 선도하고 다양한 국악공연을 기획해 온 경험은 지역 전통문화 자원을 현대적 공연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강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신임 지휘자를 중심으로 경북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歌‧樂‧舞(민요‧기악‧무용)가 어우러지는 경북형 국악 콘텐츠로 도립국악단을 도민 생활 속의 '경북도민의 국악단'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임 지휘자와 함께 도립국악단의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립국악단은 지금까지 고령에 연주지를 두고 활동했으나 내년부터 안동으로 이전을 갚두고 있으며 단원간 내부갈등이 심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연주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아쉬움을 사고 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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