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웅제약, '1형 당뇨 가족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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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1형 당뇨 가족캠프' 성료

유태영 기자
기사승인 : 2025-09-11 10:32:42

대웅제약은 지난달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열린 '2025 1형 당뇨 가족캠프'가 환우와 가족, 의료진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1형 당뇨 환우들이 겪는 일상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올바른 질환 관리법을 배우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환우들의 치료기기 접근성을 높이고, 제도적 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자리가 됐다.

 

▲소아·청소년 1형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슐린 주사법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대웅제약 제공]

 

1형 당뇨는 췌장에서 인슐린이 거의 분비되지 않아 환자가 평생 스스로 인슐린을 주사해야 하는 질환이다. 환자들은 식사 전후, 운동 전후 등 하루에도 수십 번 혈당을 확인하고, 저혈당·고혈당 증상을 항상 경계해야 한다.

어린 환자의 경우 부모가 밤새 아이의 혈당을 살피느라 잠을 이루지 못하기도 하며, 청소년·성인 환자들은 학교와 직장 생활 속에서 잦은 혈당 측정으로 위축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끊임없는 채혈로 인한 고통, 저혈당 쇼크에 대한 불안, 사회적 편견과 심리적 스트레스까지 겹치며 환우와 가족 모두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혈당을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관리해 주는 연속혈당측정기(CGM)는 환우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핵심 도구로 꼽힌다.

연속혈당측정기는 피부에 부착해 혈당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정확한 인슐린 투여와 저혈당·고혈당 예방에 효과적이다.

환우와 가족들의 삶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첨단 의료기기의 보급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제도적 뒷받침이 함께할 때 환자들의 생활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

지난달 22일 보건복지부가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통해 '췌장장애'를 신설한다고 입법예고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지난 2003년 이후 23년 만에 새롭게 장애 유형이 추가되는 것이다. 1형 당뇨 환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대웅제약은 행사 장소와 식사 등의 후원은 물론, 직원들이 직접 행사 도우미로 참가하여 환우와 가족들이 불편 없이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현장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샘플 전시와 시연 영상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기기를 체험하며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혈당 관리 방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같은 부스에서는 안저카메라 옵티나(OPTiNA)와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WISKY) 체험도 진행하여,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간편하게 검사를 받아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환우와 가족들이 연속혈당측정기의 필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실제 활용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김재현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특강을 통해 △췌도부전 당뇨병 국내 현황과 발전 방향 △1형 당뇨인들의 심리적 어려움과 관련 연구 △혈당 관리 코칭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이어 환우 가족을 위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 환아 대상의 레크리에이션·스포츠 활동, 가족이 함께하는 소통 워크숍 등이 이어졌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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