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부산시 낙동강 횡단교량 '엄궁대교' 환경영향평가 통과…내년 3월 착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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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 횡단교량 '엄궁대교' 환경영향평가 통과…내년 3월 착공 예정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4-09-22 10:35:22
향후 국가유산청 국가자연유산 현상변경 심의 절차만 남겨
"낙동강 횡단교량 마지막 퍼즐"…3455억 투입 2030년 준공

부산시는 지난 20일 '엄궁대교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가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22일 밝혔다.

 

▲ '엄궁대교' 건설 계획도 [부산시 제공]

 

'엄궁대교'는 강서구 대저동 부산에코델타시티에서 사상구 엄궁동을 연결하는 낙동강 횡단교량(길이 3㎞ 6차로)이다. 동·서부산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주요 간선도로 중 하나다.


부산시는 2018년 8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타당성을 확보하고, 2021년 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협의해왔다.

 

이후 지난 9월 13일 환경영향평가 협의 신청한 결과, 200일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최종 통과 회신을 받았다. 

 

엄궁대교 건설사업의 이번 환경영향평가 통과는 그간 낙동강하구지역의 복원사업을 직접 추진하는 등 서식지 조성 및 관리계획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신뢰감을 쌓은 결과라고 부산시는 풀이했다.

 

시는 환경영향평가 통과 이후 남아 있는 국가유산청과의 국가자연유산 현상변경 심의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중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3455억 원(국비 1555억, 시 1900억)이 투입되며 환공 목표는 2030년이다.

박형준 시장은 "서부산권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로 인해 크나큰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낙동강 횡단 교량의 마지막 퍼즐이 될 엄궁대교가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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