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구보건대 연구팀 반려동물 획기적 치료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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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연구팀 반려동물 획기적 치료제 개발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4-30 10:26:16
반려동물용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백신 찾아

대구보건대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김달영 교수가 자가증폭 mRNA(self-amplifying mRNA, saRNA) 기술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용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백신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를 최근 출원했다고 대학측에 30일 밝혔다.

 

▲대구보건대 김달영 교수.[대학측 제공]

 

출원 특허 '자가증폭 mRNA 기반 반려동물용 SFTSV 예방용 백신 및 이의 제조방법'(출원번호: 10-2025-0053617)은 기존 불활성화 백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백신 기술이다.

이번 연구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2022년도 감염병 대응 연구개발 과제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김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전체 연구를 이끌었다.

SFTSV의 주요 항원인 Gn 및 NP 단백질 유전자를 saRNA 벡터에 탑재해 체내에서 항원을 고효율로 발현시킴으로써 중화항체는 물론 강력한 T세포 면역 반응까지 유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생쥐 모델 실험 결과, 높은 생존율과 함께 감염 조직 내 바이러스 감소, 면역세포 활성 증가 등 우수한 방어 효능이 확인됐다.

김달영(54) 교수는 "SFTS는 반려동물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인 만큼, 이번 saRNA 백신 플랫폼은 공중보건적 의미를 지닌 기술"이라며, "향후 상용화를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 보호는 물론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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