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조사, 실명공개 해야"
한국주택공사가 총 18차례의 해외 출장을 유관기관 지원으로 다녀온 것이 드러났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진태 의원이 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45명의 개인 해외출장 비용은 평균 57만원으로 집계됐으며 나머지는 모두 유관기관 지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주택금융공사는 유관기관이 이미 합의한 사항이라며 부담사유에 문제가 될 것 없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업 계약 당시 관련 해외출장은 유관기관 몫이라고 명시했다는 것.
이에 김 의원은 "낮은 가격을 써야 입찰되는 것을 감안하면 '갑질 계약'으로 볼 수 밖에 없다"며 "직무관련이 있는 유관기관으로부터 해외출장비를 지원받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총체적 도덕적 해이 현상이 개선되도록 전수조사를 단행하고 필요할 경우 실명공개를 통해 떳떳이 가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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