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회사채 발행 규모가 50조 원에 육박하면서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회사채 발행액은 1년 전보다 12.7% 증가한 48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부진과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시중금리가 낮아지며 회사채 발행을 위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용등급 AA- 기준 회사채 3년물 금리는 지난해 말 연 2.29%에서 올해 6월 말 연 1.97%로 떨어졌다. 신용등급이 AA- 이상인 대기업의 경우 더 싼 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는 상황이다.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안전자산인 채권 선호도가 높아진 점도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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