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철길이 남긴 다섯 개의 쉼표-다섯 폐역(廢驛)과 진주 참 이야기길 자전거도로' 사업이 '2026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누리 쉼터'(친환경)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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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옥산교 자전거도로. [진주시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지역의 특성과 자연환경을 살려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우수한 공간 조성 사례를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이 중 '누리 쉼터' 부문은 생태환경 보전과 녹지공간 정비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한 곳에 수여된다.
이번 수상은 철도 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살리면서도 자연경관과 조화되는 자전거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선정 이유로 "쓰이지 않던 36.9㎞의 기찻길에 자전거길과 거점공간을 만들어 활력을 불어넣은 프로젝트"라며 "심사 중 방문한 곳 중 가장 많은 이들이 저마다의 일상을 위해 모여 있었다"고 극찬했다.
이어 "좋은 공간의 문화란 다양한 이들의 일상을 바꿀 수 있는 장소의 힘"이라고 평가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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