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 안양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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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 안양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수주

설석용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8-31 10:02:40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충훈동 768-6번지 일원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9개동, 총 385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총 공사비는 약 1조4278억 원이다.

 

▲ 안양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예상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롯데·현대 사업단은 신규 단지명으로 '트레비스타(TRE VISTA)'를 제안했다. 이탈리아어로 '셋'을 의미하는 'TRE'와 '전망'을 뜻하는 'VISTA'를 결합한 명칭이다. 안양천과 수리산, 도심을 모두 품은 뛰어난 입지와 최고 49층의 스카이라인을 통해 탁월한 조망과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갖춘 안양의 대표 랜드마크 단지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안양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사업지는 충훈공원과 안양새물공원 등이 인접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갖췄다. 교육 및 교통 여건 역시 강점이다. 단지 인근에 석수초, 안양중, 충훈고 등이 있어 도보권에서 교육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과 KTX가 지나는 광명역, 광명종합터미널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전국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롯데·현대 사업단은 단지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일대에 선큰 정원을 비롯한 녹지공간과 대형 광장, 총 4.5km에 달하는 테마형 산책로 등을 설계안에 담았다. 단지 곳곳에는 풍부한 녹지와 휴식 공간을 배치해 일상 속에서도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제안했다. 특히, 32층 높이에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를 통해 탁 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구성해 단지의 주거 품격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번 수주는 롯데건설이 공공 정비사업 분야에 처음으로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롯데건설은 향후 서울 약수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면목9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등 주요 공공 정비사업을 위한 전담인력을 구성해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위해 롯데건설과 현대건설의 시공 노하우와 역량을 집약한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며 "안양을 대표하는 최고의 대단지 랜드마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양사의 완벽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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