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공식 계정 아니다"…플랫폼에 삭제 요청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을 사칭한 SNS 계정이 등장했다. 이름과 사진을 그대로 도용했다.
신한금융 측은 "공식 계정이 아닌 사칭 계정"이라며 "해당 플랫폼에 계정 삭제를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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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옥동' 스레드(Threads) 계정. |
진옥동 회장 사칭계정이 등장한 곳은 '스레드'(Threads)다. 해당 계정은 23일 현재 194명이 팔로우하고 있다. 스레드는 메타(Meta, 구 페이스북)가 2023년 7월에 출시한 텍스트 중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다.
해당 계정의 소개란에는 "금융은 단순히 돈을 움직이는 일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일"이라며 "변화에는 열린 마음으로 대응하되, 신뢰와 원칙만큼은 오래 지켜가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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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옥동' 스레드(Threads) 계정. |
최근 게시물에는 "요즘은 신한금융의 다음 성장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여러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있다"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전환과 직원·고객 경험 변화 등을 언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지난해 5월 진 회장이 영국 런던에서 앤서니 굿맨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 공동대표와 기념 촬영한 사진을 사용했다. 해당 사진은 당시 공식 석상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이처럼 해당 계정은 실제 진 회장이 운영하는 계정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는 형태다.
SNS에서 금융회사 고위 임원이나 유명 인사의 이름과 사진을 이용하는 경우 실제 인물이 운영하는 계정으로 오인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해당 계정을 통해 금융상품 가입이나 투자 등을 권유하거나 외부 링크 클릭, 개인정보 입력, 금전 송금 등을 요구할 경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KPI뉴스 /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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