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감 선거 47억700여 만원, 보궐선거 1억4100여 만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참여한 정당·후보자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에 관한 회계보고와 선거비용 수입·지출내역을 공개한 결과, 경기도지사 후보 1인 당 20억3900만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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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경. [뉴시스] |
13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4693억 여 원으로 집계됐다.
시·도지사선거 후보자 54명의 선거비용 지출액은 총 511억8000여 만 원이며, 후보자 1인 당 평균 9억4000여 만 원을 지출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5인의 선거비용지출액은 101억9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후보자 1인 당 평균 선거비용지출액은 20억3900만 원이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2.17배 정도 많은 것이다.
교육감선거 후보자 58명의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732억3000여 만 원으로, 후보자 1인 당 평균 지출액은 12억6000여만 원이었다.
경기교육감 선거 비용 지출액은 95억5800여 만원으로, 후보자 1인 당 지출액은 47억700여 만원으로 집계됐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경우, 47명의 후보자가 총 65억6000여 만원의 선거비용을 지출했으며, 후보자 1인 당 평균 지출액은 1억 4000여 만원이다.
경기도 보궐선거 3곳의 선거비용지출액은 15억5500여 만원으로, 후보자 1인 당 평균 지출액은 1억4100여 만원으로 파악됐다.
중앙선관위는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비용 보전청구서와 회계보고서 분석을 통해 선거비용·정치자금을 고의로 축소하거나 누락하는 허위 보고 및 불법지출 등 위반행위를 집중 조사해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또 정치자금 범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포상금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고 5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신고자의 신원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며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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