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이 경남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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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 모빌리티 사업 관계자들이 9일 우수상 표창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9일 도청에서 열린 '2026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도에서 매년 실시하는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혁신 성과를 도민들과 공유해 도정 신뢰도를 높이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혁신 문화를 전면 확산하기 위한 도 통합 경진대회이다.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9건이 선정됐으며, 2차 온라인 심사 점수와 이날 발표 심사를 합쳐 결과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진주시의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은 △진주형 마스(MaaS·통합교통서비스) △하모콜버스(DRT·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등 3개 세부 사업으로 구분돼 시민들의 교통 복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프로젝트다.
'진주형 마스(MaaS)'의 환승 마일리지는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제도로, 티머니GO 앱에서 항공·철도·고속버스를 이용해 진주를 방문한 후 대중교통으로 환승할 때 1650원을 무한 적립해 주는 통합교통서비스다. 지난해 10월 시행 후 10개월간 가입자 66만 명을 돌파하며 140만명 이상 이용했고, 이 가운데 3만4000여 명이 교통비 약 5400만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하모콜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시내버스 요금으로 콜택시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저렴한 요금으로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행 10개월 만에 이용객 14만2000명을 넘어섰다.
시 관계자는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대중교통 특화 도시를 구축하고, 교통비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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