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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편의점·무인점포 점검 나서

전주식 기자
기사승인 : 2025-10-13 10:01:00
총 20개소 위반 업소 적발, 행정처분

대구시는 1인 가구 증가와 현대인의 생활 패턴 변화에 따라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편의점과 무인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구시는 올해 상반기(5월)에는 96개 편의점과 48개 무인 판매업소를 하반기(9월)에는 96개 편의점과 206개 무인 판매업소를 점검해 총 446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무인 판매업소는 관리인의 상주 없이 24시간 개방된 환경에서 운영돼 외부 오염 요인에 노출될 우려가 큰 만큼 점검을 강화했다.

상반기에는 무인카페 등 식품 영업 신고 업소를 중심으로 점검하고, 하반기에는 신고를 요하지 않는 자유 업소를 전수 점검하는 방식으로 점검을 이원화해 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 대구시청 동인청사 정문 전경. [대구시 제공]

 

점검 결과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 목적 보관 16개소, 건강진단 미필 2개소, 영업자 준수사항 미이행 1개소, 시설기준 위반 1개소 등 총 20개소의 위반 업소를 적발, 행정처분을 내렸다.

대구시는 처분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편의점과 무인판매 업소가 나날이 늘어나는 만큼, 이들 업소에 대한 식품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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