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도, 한옥집단마을 지원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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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옥집단마을 지원 사업 공모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1-16 09:58:43
10가구 이상 집단 한옥마을 대상

경북도는 오는 19일부터 도내 전통 한옥자원의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한옥집단마을 자원개발사업' 공모 접수를 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통한옥이 밀집해 지역 고유의 경관과 생활문화를 간직한 마을을 체류형 한옥 숙박·체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0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사업은 지원 대상과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해 보다 다양한 마을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지원 대상은 도내에 있는 한옥 10호 이상의 한옥 집단마을로 사업 추진 여건, 사업계획의 차별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적합한 마을을 3개소 이내로 선정한다.

 

▲ 지난해 선정된 안동 행복마을 전경. [경북도 제공]

 

선정된 마을에는 사업계획에 따라 최대 4억5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시군별 2개소 이상 신청이 가능하며 기존에 적용하던 2년 연속 선정 마을의 3년 차 신청 제한을 해소해 신청 대상을 확대했다.

도는 사업비를 확대해 총사업비가 기존 4억 원(도비 1억2000만 원)에서 9억 원(도비 2억7000만 원)으로 증액하고 사업 내용도 단순 시설 개선 중심에서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 성과 도출을 위해 마을 활성화·콘텐츠 연계형 사업으로 확대했다.

또한 기존의 진입로 정비, 편의시설 설치, 담장 정비 등 기반 시설 개선 사업에 더해 마을 고유 자원과 연계한 행사·체험 프로그램 전통문화·생활 스토리텔링 콘텐츠 체류형 관광을 위한 관광자원화 사업 등 마을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 자원화 사업을 우대한다.

특히 산불 피해로 관광 이미지 회복과 지역경제 정상화가 필요한 지역을 고려해 산불피해지역(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지원 유형을 새롭게 추가했다.

도는 이달 19일부터 2월 23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으며 신청자(마을이장 등)는 도 홈페이지 또는 관할 시군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관할 시군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박찬우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옥 집단마을은 지역의 역사와 삶이 그대로 담긴 소중한 관광자산"이라며 "이번 사업은 단순 정비를 넘어 마을 고유의 콘텐츠를 살리는 방향으로 개편한 만큼 한옥 집단마을이 지역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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