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삼성SDS, 구미에 AI 데이터 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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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구미에 AI 데이터 센터 건립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1-08 09:54:27
경북도 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 체결

경북도와 구미시는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IT박람회 CES 2026에서(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삼성SDS와 함께 AI데이터 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규모 AI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앞으로 대한민국 AI산업 주도권 확보와 지역산업 전환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삼성SDS는 2032년까지 사업 투자를 통해 구미 국가1산단 일원에 60MW급 전력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AI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 7일(현지시간) CES 2026 삼성SDS 프라이빗 부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왼쪽부터)이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함께 협약서를 공개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해당 센터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최첨단 AI 반도체를 적용해 대규모 AI 연산 및 데이터 처리 역량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모바일·제조·서비스 전반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CES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투자자, 기술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산업의 방향과 투자 흐름을 가늠하는 상징적 무대인 만큼, 이번 투자협약은 삼성SDS가 전략적 투자 거점으로 경상북도를 선택했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CES 투자협약을 통해 60여 년간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구미시는 전통 제조 중심 도시에서 AI·데이터 기반 첨단 산업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게 된다.

구미시는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급 IT 인력 유입, 지역 대학과 연계한 AI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관내 제조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연쇄적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AI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이 핵심요소이다.

도는 전력 자립률 215.6%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경북형 에너지 대전환 전략을 적극 추진하며 친환경 전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같은 풍부한 전력 인프라와 지속적인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을 기반으로, 경상북도는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첨단산업 투자의 최적 입지로 국내외 기업의 주목을 받고 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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