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도, 인구전략 포럼 참여…저출생 전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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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구전략 포럼 참여…저출생 전략 소개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6-19 09:53:29
김학홍 행정부지사 포럼 기조연설 참여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저출생과 전쟁을 시작한 경북도가 서울에서 개최된 '인구전략 포럼'에 참여해 지방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효과성 있게 집행된 150대 과제 등 저출생과 전쟁 전략을 소개했다.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연구기관, 언론사, 인구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인구전략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했다.

기조연설에서 김 행정부지사는 저출생의 근본 원인을 초고속 압축성장에 따른 세대 간 문화 차이,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극심한 경쟁, 청년들의 늦은 사회진출 등으로 진단했다.

 

지방을 넘어 국가 소멸이 걸린 중차대한 인구 문제에 경북도가 최전선 현장에서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배경을 설명하고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전략을 소개했다.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도청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우선 저출생 극복 직접 지원을 위한 경제적 대응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화환경 개선을 두 축으로 만남부터 결혼, 출산, 돌봄까지 저출생 전주기에 대응한 정책 사례를 설명하며 올해는 작년보다 2배가량 늘어난 3600억 원을 투입해 도민 피부에 와 닿는 150대 실행 과제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저출생을 초래하는 결혼, 출산, 육아, 일·생활 균형 등에 부담을 주는 관행적인 사회 문화를 바꾸기 위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을 소개하며 사회 각층의 동참을 요청했다.

이에 더해 저출생을 완전히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조 개혁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방에도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육아 기반·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저출생 극복 종합적 접근 융합프로젝트인 'Korea 아이 천국, 공동체 회복 프로젝트(일명, K-아동 프로젝트)'와 핵심 사업인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 조성 사업을 소개하고 정책 성공을 위해 중앙부처와 언론, 연구원 등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새 정부가 출범하고 국정기획위원회 등에서 향후 5개년 국정 계획과 100대 과제 등을 구체화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듣고 만든 저출생과 전쟁 전략 등이 국정에 반영되어야 한다"며 "특히,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는 복지가 아닌 국가 미래 문제로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사는 방향의 인구구조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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