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민주 38.3%, 한국 28.8%…지지율 격차 한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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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38.3%, 한국 28.8%…지지율 격차 한 자릿수

임혜련
기사승인 : 2019-03-04 10:18:12
바른미래당 7.3%, 정의당 6.9%, 민주평화당 2.7%
"한국당 전당대회 효과·민주당 20대 폄훼발언 영향"
文대통령 지지율 49.4%…'20대 발언'으로 동반하락"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하고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상승하며 양당 간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는 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하고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상승하며 양당 간 지지율 격차가 9.5% 포인트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를 받아 지난달 25일~2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11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2% 포인트)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2.1%포인트 내린 38.3%로 3주 동안의 완만한 오름새가 꺾였다. 반면 한국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2.0% 포인트 오른 28.8%로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는 9.5% 포인트로 집계됐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지난해 11월부터 10% 포인트대로 축소됐고, 지난달 초엔 10% 포인트 아래로 줄었다가 다시 확대됐다.

세부적으로 민주당은 대구·경북, 충청, 경기·인천, 서울, 60대 이상, 50대, 중도층 중심으로 지지율이 떨어졌다. 반면 한국당은 대구·경북, 서울, 충청, 20대, 30대, 60대 이상,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주로 지지율이 올랐다.

리얼미터는 "한국당의 상승은 2·27 전당대회 효과와 더불어, 일부 여당 의원의 ‘20대 발언’ 논란과 정당 간 ‘폄훼 논란’의 반사이익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바른미래당은 0.7% 포인트 상승한 7.3%, 정의당은 0.2% 포인트 하락한 6.9%, 민주평화당은 0.5% 포인트 내린 2.7%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2% 포인트 줄어든 14.5%였다.

▲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전주보다 1.6% 포인트 떨어진 49.4%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전주보다 1.6% 포인트 떨어진 49.4%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0.3%포인트 오른 44.4%였으며, '모른다'는 응답이나 무응답은 6.2%였다.

리얼미터는 "이같은 하락세는 한국당의 전당대회 효과로 대구경북, 60대 이상 등 보수성향 지지층이 일부 이탈하고, 일부 여당 의원의 ‘20대 발언’ 논란이 정당 간 ‘폄훼 논란’으로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지난 28일 조사 완료 직전에 알려진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소식은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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