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도, 올해 95개 농가 태양광 발전시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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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95개 농가 태양광 발전시설 지원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5-12 09:48:21
대출금 저금리로 12년 동안 분할 상환 조건

경북도는 최근 2026년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 선정·평가위원회를 열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95개 농가에 7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경북도가 전략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도내 농·축산·어업인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비를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정책이다.

특히 지자체 가운데 전국 최초로 2016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으로 지금까지 698개소에 784억 원을 투입해 농어촌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도내 한 축사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 [경북도 제공]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농어민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 1%의 저금리로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설비용량은 100kW까지 가능하다. 지원 한도는 최대 1억4000만 원이다.

상환은 6개월 거치 후 11년 6개월간 원금을 분할 상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장기간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된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거주기간, 농어업 종사기간 등 기본 요건과 사업계획의 적정성, 계통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농가는 2026년 11월 20일까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후에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사용전검사를 완료해야 하며 이후 지역농협을 통해 융자 절차를 거쳐 12월 18일까지 대출 실행을 마무리해야 한다.

햇살에너지농사 사업은 축사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서 경북형 햇빛연금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김미경 도 에너지산업국장은 "햇살에너지농사는 지역 농어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어촌지역 활성화와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위해 관련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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