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교육청, 기초학력 강화 지원학교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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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기초학력 강화 지원학교 확대 운영

전주식 기자
기사승인 : 2026-05-11 09:45:37
방학 중 '학습도약 계절학기' 운영…학습 공백 최소화

경북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 결손 예방·해소를 위해 '2026 초·중학교 기초학력 강화 지원사업' 2차 공모 운영학교를 선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 수준과 희망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초학력 진단검사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 결과를 연계해 학생별 학습 수준을 다중적·심층적으로 진단하고, 학교별 여건에 맞는 체계적인 지원을 실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앞서 1차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2~3학년 대상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 운영교 360교 551학급과 '학생 맞춤형 튜터링' 21교를 선정해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을 추진해 왔다.

이번 2차 공모에서는 지원 대상을 초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해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 281교 378학급, 학생 맞춤형 튜터링 12교, 학습도약 계절학기 221교 570학급을 추가 선정했다.

이에 따라 2026학년도 초·중학교 기초학력 강화 지원사업은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 총 641교 929학급, 학생 맞춤형 튜터링 총 32교 규모로 확대 운영되며 방학 중 학습 공백 해소를 위한 학습도약 계절학기 221교 570학급까지 함께 운영해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게 됐다.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은 학기 중 정규 교육과정 외 시간에 소규모(5명 내외) 맞춤형 보충 지도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초등학교는 국어·수학, 중학교는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중심으로 운영되며, 학생 수준과 희망을 반영한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이 이루어진다.

또한 사회정서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습 자신감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 맞춤형 튜터링은 정규수업 협력 강사 활동과 방과후 학습지원, 가정 연계 학습 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 학습 이력 관리와 학습법 컨설팅, 심리·정서 상담까지 연계해 학생들이 학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학습도약 계절학기는 여름·겨울방학 기간 동안 집중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과 보충지도뿐 아니라 놀이 활동과 체험 활동, 상담 및 소통 프로그램 등 사회정서역량 강화 활동도 함께 운영해 학기·학년 전환기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동기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사업 운영 이후에도 현장점검과 모니터링,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배동인 부교육감은 "기초학력은 모든 배움의 출발점이자 학생 성장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수준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기초학력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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