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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6 e-트론' 신차 출시로 재기 노린다

정현환
기사승인 : 2025-01-07 17:00:31
상반기 8000만~1억원대 판매 예상
A6 e-트론과 신형 A5, Q5도 올해 출시 예정
2023년 3위에서 지난해 7위로 밀려

아우디가 올해 신차 출시로 한국 시장에서의 부진 회복을 노린다. 전기차 '더 뉴 아우디 Q6 e-트론'(Q6 e-트론)을 필두로 A6 e-트론과 신형 A5, Q5 등이 대기 중이다. 
 

▲ 더 뉴 아우디 Q8 e-트론. [아우디 코리아 제공]

 

7일 아우디 관계자는 "올해 가장 먼저 국내에 선보이는 차종은 Q6 e-트론"이라며 "다른 차종은 가격과 출시 시점이 미정이지만, Q6 e-트론은 상반기 출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Q6 e-트론은 고급 순수전기차 모델이다. 아우디가 포르쉐와 공동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기술이 적용된 첫 번째 양산 모델이다. 국내 출시를 앞두고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획득하기도 했다. 

 

전장 4771mm, 전폭 1939mm, 전고 1648mm의 차체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2899mm의 긴 휠베이스로 2열 좌석에 넉넉한 레그룸을 제공한다. 

 

내부 핵심 요소로 새로운 디자인의 OLED 기술이 적용된 11.9인치 아우디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 더 뉴 아우디 Q8 e-트론. [아우디 코리아 제공]

 

Q6 e-트론엔 100kWh(순 용량 94.9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 배터리는 12개의 배터리 모듈 및 180개의 각형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641km(WLTP 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아우디는 올해 Q6 e-트론을 국내에서 신차로 판매할 때, △퍼포먼스 △퍼포먼스 프리미엄 △콰트로 △SQ6 e-트론 4가지 트림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거론되는 Q6 e-트론의 국내 출시 가격은 8000만 원대 초반에서 1억 원대 초반이다. 추가로 선택하는 패키지와 내·외장 옵션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신규 등록 순위에서 아우디는 7위를 기록했다. 2020~2023년 메르스데스-벤츠, BMW와 함께 '독(獨) 3사'로 불리며 수입차 시장 3위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테슬라와 볼보, 렉서스, 토요타에 밀려 최근 4년간 가장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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