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에 외국기업 회의 유치하면 인센티브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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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 외국기업 회의 유치하면 인센티브 드려요"

장영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2-05 09:38:56
경북문화관광공사, APEC 성과 잇는 '포스트-APEC' 관광 전략 본격화
외국 기업회의·포상관광 유치지원으로 고부가 관광객 공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지난해 경주에서 개최되었던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성과를 관광산업의 질적 도약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 지난해 경주보문관광단지 내 솔거미술관을 찾은 일본 관광객들의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특히 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외국 기업회의 및 포상관광 유치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제도를 운영하며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5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경북 외국 기업회의·포상관광 유치 인센티브' 제도는 체류 기간이 길고 소비 수준이 높은 기업회의·포상관광 수요의 특성을 반영해 설계된 것으로 외국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단체를 경북으로 유치한 국내 수행사(여행사·국제회의 기획업체 등)와 행사 개최 기업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이번 제도는 APEC 개최로 높아진 국제 인지도를 실질적인 관광 수요로 전환해 고부가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 확대를 유도하고 경북 관광의 질적 수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공사는 해당 제도의 광역홍보와 원활한 운영 및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1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경상북도 외국 기업회의·포상관광 유치 인센티브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 지난해 카타르 트래블마트에서 B2B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이번 설명회에는 외국 기업회의·포상관광을 유치·대행하는 업체와 주최 기업 내 프로그램 담당자들을 초청해 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제 유치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개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제도 보완과 실효성있는 정책 운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APEC을 계기로 구축된 국제 네트워크와 경북의 관광 경쟁력을 바탕으로 포스트-APEC 시대에 걸맞은 고부가 관광 전략을 추진하겠다"며 "외국 기업회의·포상관광 유치에 관심 있는 업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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