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바닥치는 尹지지율, 與도 동반하락…"의료 공백 민심 이반 심각"

  • 맑음양평
  • 맑음원주
  • 맑음이천
  • 맑음강릉
  • 맑음대전
  • 흐림합천
  • 흐림진주
  • 흐림구미
  • 맑음정읍
  • 흐림산청
  • 맑음철원
  • 구름많음진도군
  • 맑음청주
  • 흐림거창
  • 흐림강진군
  • 맑음서청주
  • 구름많음순창군
  • 맑음서산
  • 맑음영주
  • 맑음금산
  • 흐림임실
  • 흐림고창군
  • 맑음홍성
  • 맑음서귀포
  • 맑음영월
  • 맑음제천
  • 안개안동9.6℃
  • 흐림김해시
  • 흐림남원
  • 맑음추풍령
  • 흐림함양군
  • 맑음파주
  • 흐림보성군
  • 맑음인제
  • 구름많음제주
  • 흐림영천
  • 맑음서울
  • 구름많음부여
  • 맑음고창
  • 맑음인천11.3℃
  • 구름많음청송군
  • 흐림흑산도
  • 흐림장흥
  • 흐림장수
  • 흐림포항
  • 흐림거제
  • 맑음문경
  • 흐림목포
  • 맑음울릉도
  • 맑음천안
  • 비북부산
  • 맑음군산
  • 구름많음의령군
  • 구름많음의성
  • 맑음수원8.4℃
  • 맑음강화
  • 흐림성산
  • 흐림밀양
  • 흐림영덕
  • 맑음속초
  • 흐림부산
  • 흐림양산시
  • 맑음홍천
  • 맑음백령도
  • 맑음울진
  • 맑음보은
  • 맑음고산
  • 맑음영광군
  • 흐림울산
  • 맑음북강릉
  • 비광주
  • 맑음봉화
  • 구름많음상주
  • 맑음동해
  • 흐림여수
  • 흐림남해
  • 흐림창원
  • 흐림경주시
  • 흐림해남
  • 맑음충주
  • 구름많음통영
  • 구름많음완도
  • 맑음태백
  • 비대구
  • 맑음정선군
  • 구름많음광양시
  • 맑음동두천
  • 구름많음세종
  • 맑음북춘천
  • 구름많음순천
  • 맑음전주13.1℃
  • 흐림북창원
  • 맑음춘천
  • 맑음부안
  • 흐림고흥
  • 구름많음보령
  • 맑음대관령

바닥치는 尹지지율, 與도 동반하락…"의료 공백 민심 이반 심각"

박지은
기사승인 : 2024-09-02 15:05:32
리서치뷰…尹지지율 취임후 최저인 30%, 부정률 68% 최대
리얼미터…두번째로 낮은 29.6%, 與 지지율도 4.2p% 하락
"의료 공백 현실로 대정부 신뢰감이 힘을 받지 못하는 상황"
전원책 "정권 명운을 의료대란에 거냐…尹 귀 잡은 사이비"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이거나 두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의료 공백 심화에 따른 민심 이반이 지지율 급락 원인으로 지목된다.

 

국민의힘 지지율도 동반하락 현상을 보이고 있다. 여권으로선 의정갈등이 발등에 떨어진 불인 셈이다. 해법 마련이 당면과제로 떠올랐다.

 

리서치뷰가 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률(긍정평가·지지율)은 30%로 나타났다. 지난달 조사와 비교해 3%포인트(p) 떨어졌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정브리핑에 이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부정률은 3%p 오른 68%였다. 리서치뷰는 "이 같은 긍·부정률은 윤 대통령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치"라며 "윤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22년 7월 조사때와 같다"고 밝혔다.


긍정률은 △70대 이상(54%, 부정 46%) 국민의힘 지지층(75%, 부정 23%) 보수층(61%, 부정 37%)에서만 부정률보다 높았다. 부정률은 여권 지지층인 △60대(58%, 긍정 39%) 대구·경북(64%, 긍정 36%) △부산·울산·경남(64%, 긍정 34%)에서도 긍정률을 앞질렀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부정률(80%)이 긍정률(19%)을 압도했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7%, 국민의힘 3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전달 대비 5% 하락했다. 민주당은 1% 상승했다. 지난달 없었던 양당 격차가 6%p나 생겼다.

 

리서치뷰 안일원 대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로 인한 컨벤션효과가 사라졌고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따른 역사관 논란이 악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안 대표는 "윤 대통령이 민생을 제대로 챙기지 않는 것도 민심 이반의 중요 요인"이라며 "국민 생명·건강에 직결되는 의료 공백을 방치하는 것이 대표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여권 전통 지지층인 TK(대구·경북)와 부울경에서도 부정률이 높은 것은 예사롭지 않은 징후"라며 "윤 대통령에겐 이제 콘크리트 지지층만 남았다"고 진단했다.

 

안 대표는 지지율 반등 가능성도 낮게 봤다. "윤 대통령 임기가 반환점을 도는데 국정 스타일에선 개전의 정이 전혀 안보인다"며 "국민들은 기대를 접고 남은 임기 제발 사고나 치지 말았으면 하는 심정"이라는 것이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에선 윤 대통령 지지율이 29.6%로 취임 후 두 번째로 낮았다. 전주 대비 0.4%p 떨어져 30%대가 무너졌다. 20%대 지지율은 2022년 8월 4번째주 조사(29.3%)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이다. 부정 평가는 0.3%p 오른 66.7%였다.


리얼미터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로 낮은 국정 수행 긍정률"이라며 "장기화한 의정 갈등으로 '응급실 의료 공백'이 현실화함에 따라 대정부 신뢰감이 힘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의료 공백이 심각한 민심 이반을 불렀다"는 진단이다.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지지율이 부울경(3.2%p)과 TK(3.0%p)에서 떨어져 주목된다.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은 32.8%, 민주당이 42.2%였다. 전주 대비 국민의힘은 4.2%p 하락했고 민주당은 2.2%p 상승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여론조사(지난달 27~29일 1002명 대상 실시)에서도 윤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은 동반하락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23%로, 전주 대비 4%p 떨어졌다. 지난 4월 말 21%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로 낮다.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은 2%p 하락한 30%였다. 민주당 31%로 전주와 같았다. 

 

보수 우파 논객인 전원책 변호사는 이날 SBS라디오에서 "국정브리핑과 기자회견에서 보인 대통령의 독불장군식 밀어붙이기에 국민들이 완전히 절망했다"고 주장했다.


전 변호사는 "궁금한 게 의료 갈등, 의료 대란 문제에 대해서 대통령에게 귀엣말하는 사람이 누구냐는 것"이라며 "대통령은 하필이면 그 사람 말을 듣고 정권 명운을 여기에다 걸고 있냐"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이들에 대해 "사이비, 가짜 전문가로 아부와 아첨에 아주 능한 자들이 엉터리 귀엣말을 했다"고 개탄했다.

 

리서치뷰 조사는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리얼미터 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윤 대통령 지지율)과 지난달 29, 30일 전국 1008명(정당 지지도)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됐다. 둘 다 ARS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각각 2.7%, 2.6%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각각 ±2.0%p, ±3.1%p이다.

 

한국갤럽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2.1%,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다. 세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지은
박지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