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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메이저리그 '이 주의 선수'

이민재
기사승인 : 2019-05-14 09:26:33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5번째

류현진(32·LA 다저스)이 미국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 LA 다저스 류현진이 지난 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 [AP 뉴시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5월 둘째 주 '이 주의 선수'로 내셔널리그 류현진, 아메리칸리그 마이크 파이어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조지 스프링어(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사무국은 "류현진이 최근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1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15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단 1개, 안타는 5개만 내줬다"며 지난 한 주간 류현진의 활약상을 알렸다.

앞서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9이닝 4피안타 6탈삼진으로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다. 투구 수는 93개에 불과했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에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8이닝 1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 때 류현진은 8회 1사까지 노히트 노런을 이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류현진에 앞서 이 상을 받은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는 4명이다.

2000년 9월 넷째 주 박찬호(당시 다저스·내셔널리그)가 한국 선수 최초로 이 상을 받았고, 2002년 7월 둘째 주 김병현(당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내셔널리그)이 두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현역 메이저리거 중엔 추신수와 강정호가 이 상을 받았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아메리칸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던 2010년 4월 둘째 주와 그해 9월 셋째 주에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두 차례 수상이다.

가장 최근에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된 선수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로 2016년 9월 둘째 주 내셔널리그 수상자로 선정됐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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