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상호금융조합 순이익이 급증했다. 금융감독원은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이 9월 말까지 2조923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366억원(47.1%) 증가한 것이다.
대출이 늘면서 이자 이익만 1조92억원으로 14.0% 늘었고 유가증권 관련 손익도 -604억원에서 291억원으로 흑자 전환한 덕분이다.
상호금융조합 손익 현황
구 분 | '17.1∼9월중(A) | '18.1∼9월중(B) | 증감(률)(B-A) | |||||||
신용 | 경제 | 합계 | 신용 | 경제 | 합계 | 신용 | 경제 | 합계 | ||
신 협 | 2,435 | 57 | 2,492 | 3,601 | 71 | 3,672 | 1,166 | 14 | 1,180 | (47.4) |
농 협 | 26,662 | △10,764 | 15,898 | 35,693 | △11,199 | 24,494 | 9,031 | △435 | 8,596 | (54.1) |
수 협 | 1,355 | △61 | 1,294 | 1,398 | △427 | 971 | 43 | △366 | △323 | (△25.0) |
산 림 | △17 | 199 | 182 | 6 | 89 | 95 | 23 | △110 | △87 | (△47.8) |
합 계 | 30,435 | △10,569 | 19,866 | 40,698 | △11,466 | 29,232 | 10,263 | △897 | 9,366 | (47.1) |
(자료=금융감독원)
여신이 늘면서 자산 건전성은 악화했다.
9월 말 기준 연체율은 1.56%로 1년 전보다 0.22%포인트 올랐고, 고정이하여신비율도 1.68%로 0.28%포인트 상승했다.
이길성 금감원 상호금융감독실 팀장은 "올해 들어 연체율이 지속해서 오르는 등 자산 건전성이 저하되고 있다"며 "개인사업자 대출과 법인대출이 빠르게 늘고 있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9월 말 기준 상호금융조합은 총 2239개로 작년 말 대비 17개 줄었다. 부실조합 구조조정에 따른 것이다. 총자산은 498조3000억원으로 2017년 말 대비 25조8000억원(5.5%) 증가했고, 총여신은 340조2000억원으로 18조9000억원(5.9%) 늘었다.
KPI뉴스 / 류순열 기자 ryoos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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