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유엔 "北장관급 인사 유엔 총회서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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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北장관급 인사 유엔 총회서 연설"

강혜영
기사승인 : 2018-09-11 09:25:58
김정은 불참…리용호 외무상이 연설할 가능성 높아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전반부 7번째 연설 예정

북한 장관급 인사가 오는 29일 제73차 유엔 총회 일반 토의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제73차 유엔총회에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참석한다면 29일 오전 10시 30분쯤에 발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엔 총회의장. [뉴시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0일(현지시간) "유엔 공보국의 7일 자 '수정된 일반토의 잠정 명단에 따르면 9월 29일 총회 전반부 회의 7번째 기조연설은 북한의 장관급 인사가 한다고 표기돼 있다"고 전했다.

북한 연설자에는 장관(Minister)을 나타내는 'M'자가 적혀 있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연설자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각국 연설자의 연설 시간은 15분 내외이다. RFA는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참석한다면 29일 오전 10시 30분쯤에 발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회의 전반부의 7번째로 연설하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5일 전반부 회의에서 19번째로 연설한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반토의 첫날인 25일 회의 전반부에서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연설할 예정이다.

 

하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러시아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중국은 국무위원(장관급)으로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연설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지난 5일 대북 특사로 평양에 다녀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언론 기자설명회에서 "9월 유엔 총회에서의 남·북·미 정상회담은 실현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정상회담을 위한 여건이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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