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리처드 용재 오닐과 제레미 덴크가 선사하는 바흐·베토벤의 깊은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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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용재 오닐과 제레미 덴크가 선사하는 바흐·베토벤의 깊은 울림

박상준
기사승인 : 2025-10-10 09:58:14
듀오콘서트 12월 27일 세종문화예술회관…13일부터 티켓 예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미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제레미 덴크가 함께하는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12월27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 듀오 리사이틀 웹 배너.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B: Bach, Beethoven and Berlioz'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닮은 악기라 불리는 비올라와 섬세한 피아노선율이 어우러져 깊고도 아름다운 클래식의 울림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는 바로크·고전·낭만을 아우르는 명곡들로 구성돼, B로 시작되는 작곡가들인 바흐, 베토벤, 베를리오즈의 곡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두 연주자는 각자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력을 쌓아왔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2021년 그래미상 수상자로, 런던 필하모닉·LA 필하모닉·서울시향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카네기홀·위그모어홀에서 독주회를 열었다. 도이치 그라모폰 아티스트이자 타카치 콰르텟의 비올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제레미 덴크는 뉴욕 타임즈가 '반드시 들어야 할 피아니스트'라 평가한 연주자로, 맥아더 펠로우십과 에이버리 피셔 상을 수상했으며 카네기홀, BBC 프롬스, 유럽 주요 공연장에서 활발히 연주를 이어가고 있다.

 

세종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리처드 용재 오닐은 2019년 세종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 바 있으며, 같은 해 제레미 덴크와 함께 국내 주요 도시에서 듀오 리사이틀 투어를 진행해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며 "이후 6년 만에 세종을 찾는 이번 공연은 두 아티스트가 다시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는 드문 기회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R석 6만 원, S석 4만 원이며 31일까지 조기 예매 할인이 적용되고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는세종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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