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도,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56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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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56억원 지원

전주식 기자
기사승인 : 2026-01-07 09:24:16
정부 공모사업 응모, 39개 시장 선정

경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사업에서 39개 시장 총 56억 원(국비 3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전국 17개 시도, 총 515억 원 규모로 추진된 공모사업으로 경북은 총 56억 원 규모(국비 3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이는 서울(85억 원)에 이어 전국 두 번째 규모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특성화시장 및 디지털 전환 지원 부문에서 전국 52개소 중 5개소 20억 원이 선정되었으며 전통시장의 안전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안전관리 패키지 사업'에서도 4개소 23억 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각 시장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 시장별 특성에 맞춘 시장경영지원 사업 및 전통시장우수상품 전시회에서도 30개소 13억 원을 확보해, 경영지원과 인력지원, 교육, 맞춤형 컨설팅, 시장별 우수상품 판로 촉진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상인 역량 강화를 통한 시장 내실화 기반을 다지게 됐다.

 

▲ 안동 중앙 신시장 전경. [경북도 제공]

 

도는 올 한 해를 전통시장이 서민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으로 삼고 총 3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전통시장 대전환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과 시설 현대화 등 하드웨어 사업에 175억 원, 문화관광형·디지털 전환 특성화시장 육성 및 경영매니저 지원 등 소프트웨어 사업에 125억 원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빈점포 증가에 따른 상권 공동화를 해소하기 위해 '빈점포 상생거래소' 사업도 추진한다.

도는 도내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운영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우수기업과 전통시장을 연결하고 상권 회복과 기업 판로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새로운 안전관리 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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