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29개 지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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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29개 지역 선정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7-10 09:14:27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도 포함…마을정비 함께 추진

경북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19개 시군 29개소(도시 5, 농어촌 24)가 최종 확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은 지역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3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5개 지역 마을이 이번 공모 선정에 포함되어 마을 정비를 같이 추진하게 된다.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2015년부터 농어촌 오지마을과 달동네 등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 및 안전 인프라 확충, 집수리 등을 지원하여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 영주시 효행마을 진입로가 말끔하게 정비돼있다. [경북도 제공]

 

주요 사업 내용은 마을 단위의 노후주택 정비와 담장·축대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인 돌봄, 건강관리, 문화 여가 등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공지원 사업으로 유일하게 사유 시설인 집수리 지원이 가능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다수의 공·폐가, 노후주택, 위험 담장, 슬레이트 지붕, 재래식 화장실 등 열악하고 슬럼화된 마을을 국비 16억5000만 원(농어촌), 33억 원(도시)을 지원받아서 4~5년 동안 마을을 새롭게 정비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은 마을 기반 시설 개선과 주택 정비로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에서 살 수 있게 되며,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귀농·귀촌 인구 유입으로 활기찬 마을을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연말부터 대상지 발굴과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개최하였으며 특히, 신청 대상지 현장 실사를 통해 추진위원장들과 같이 계획 수립의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고 전문가 컨설팅 및 사전평가를 통해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경북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총 147개소(농어촌 128, 도시 19)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3147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 중 56개소는 준공하고 나머지 91개 소는 현재 추진하고 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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