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양산시정은 미래 100년의 초석을 더욱 단단하게 다지는 대도약의 여정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시민 통합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양산 대도약의 5가지 방향을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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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동연 시장이 1일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
1일 오전 경남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나동연 시장 취임식장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취임 행사는 대북·창작국악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취임 선서와 취임사,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나동연 시장이 시민 대표(신정현 청소년의회 의장)로부터 임명장을 받는 이례적 퍼포먼스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민선 9기 시정에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사전 인터뷰 녹화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에는 △좋은 일자리가 많아져 양산에서 취업하고 싶다는 청년 △원도심에 다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면 좋겠다는 전통시장 상인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젊은 부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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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양산문화예술센터에서 나동연 시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
나동연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번 선거에 나오면서 두 가지 약속을 드렸다. 제가 시작한 일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결자해지의 마음',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해 더 빨리 뛰겠다는 '주마가편'이었다. 이제는 실천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끊임 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무한한 책임과 성과로, 하나 된 양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나동연(71) 시장은 지난 2002년 시의원으로 지역 정치권에 발을 내디딘 뒤 재선을 거쳐 2010년 제6대 시장에 당선됐다. 이후 7대 연임에 성공했으나, 2018년 3선에 실패한 뒤 2022년 선거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제9대에 이어 이번 10대 시장에 취임함으로써 역대 처음으로 '징검다리 4선'이란 타이틀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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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양산문예회관 로비에 설치된 취임식 중계석에서 방문객들이 나동연 시장의 취임 영상을 보고 있다. [박동욱 기자] |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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