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 최고의 한우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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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 2025-10-22 09:05:48
영주에서 경북 한우 경진대회 열려

경북도는 지난 21일 영주시 문정 둔치에서 경북 최고의 우량 한우를 선발하는 '2025년 경북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 이만희 국회의원, 노성환 도의원,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이상근 영주시의회 부의장, 장성대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한우농가, 농·축협, 관련기관 임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우경진대회는 시군을 대표하는 우량 한우를 비교 평가해 한우 개량을 촉진하는 경연 행사이자, 농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도내 19개 시군에서 총 76두(암송아지 17두, 미경산우 16두, 경산우 43두)의 우량 한우가 출품되어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대회를 통해 경북 최고의 우량 한우가 선발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정 자격을 갖춘 도내 농가(거세우 연간 20두 이상 출하, 출하우 중 1+이상 75% 이상 차지)를 대상으로 1년간 출하우의 도축 성적을 평가 시상하는 한우품질평가대상을 신설해 대회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가 참여 기반을 크게 확대했다.

부문별 최우수 한우에는 암송아지 부문에 예천군 김영휘 농가, 미경산우 부문에 성주군 여화연 농가, 경산우 1부 부문에 봉화군 김대현 농가, 경산우 2부 부문에 영주시 엄정열 농가, 경산우 3부 부문에 의성군 신종경 농가가 선정됐다.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오른쪽 여섯 번째)와 참석인사들이 기념식을 갖고 있다. [경북도 제공]

 

또한, 최우수축 중 그랜드 챔피언은 의성군 신종경 농가가 선정되었으며, 한우품질평가 부문에는 경주시 최삼호 농가가, 최우수 시군상에는 영주시가 각각 선정됐다.

그동안 도는 한우수정란이식사업(2007년)을 시작으로 암소능력검정사업(2013년), 한우유전체분석사업(2021년) 등 한우 개량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2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한우 개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경북지역 한우의 고급육 출현율은 급격히 증가하여 2005년 41.8%에 불과했던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지난해 79.1%로 상승하였으며, 전국 1위(연간 출하 1만 마리 이상 시도)를 유지하며 국내 한우 고급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한우 가격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으나, 물가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이하의 산지 가격과 소고기 수입 증가 등으로 농가 경영난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한우 개량 촉진과 체질 개선을 통해 지역 축산업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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