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하동군 야생차박물관, 주윤경 작가 도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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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야생차박물관, 주윤경 작가 도예전 개최

박종운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2-02 09:26:57
9~21일 '차향 머문 그릇 이야기' 주제로

경남 하동군 야생차박물관은 9일부터 21일까지 하동 지역에서 활동하는 도예가 주윤경 작가(권도요)의 도예전 '차향 머문 그릇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 '茶와 흙, 시간을 담다' 포스터 [하동군 제공]

 

전시에서는 찻사발·찻잔·다기 세트 등 다례(茶禮)와 밀접한 실용 도자 작품을 중심으로, 찻자리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도예의 미학을 선보인다.

 

조윤경 작가의 작품은 한국의 전통적인 미감을 바탕으로 하되, 일상에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와 색감을 추구한다.

 

전시 작품 중 하동군 옥종면의 흙(고령토)으로 빚어진 다기들은 특유의 흙이 가진 물성을 섬세하게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차 문화와 흙의 결합을 통해 차 문화에 '시간의 예술'이라는 미학적 가치를 부여한다. 흙의 영속성과 차의 기다림을 결합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창출한다.

 

하동야생차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차를 마시는 행위를 통해 흙과 자연, 그리고 기다림의 미학을 오롯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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