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돼지국밥·전주비빔밥 등 지역 먹거리 주목
한국이 '2026 월드 컬리너리 어워즈'에서 '아시아 최고의 미식 여행지'로 처음 선정됐다. 2020년 해당 부문이 신설된 이후 동남아시아 이외 국가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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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프레시웨이의 불고기비빔밥 |
19일 월드 컬리너리 어워즈 공식 홈페이지와 베트남 매체 브이엔익스프레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아시아 최고의 미식 여행지' 수상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수상국은 베트남이다.
역대 수상국은 싱가포르와 태국, 베트남이었다. 싱가포르가 2020년 첫 수상국에 올랐고 태국은 2021·2023·2024년, 베트남은 2022·2025년 각각 선정됐다.
월드 컬리너리 어워즈는 음식과 외식·관광 분야의 여행지, 레스토랑, 기업 등을 대상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미식업계 관계자와 전문가, 일반 소비자가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 제7회 시상식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자메이카의 프린세스 그랜드 자메이카에서 열렸다.
브이엔익스프레스는 한국관광공사 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음식관광 콘텐츠가 길거리 음식과 고기구이부터 지역별 향토음식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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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한국관광공사 |
특히 한국관광공사의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을 통해 부산 돼지국밥과 전주비빔밥, 제주 흑돼지구이 등을 언급했다. 제철 식재료와 안동소주 등 전통주, 서울 광장시장의 빈대떡과 김밥도 소개했다.
한편 별도 부문인 '아시아 최고의 미식 도시'에는 태국 방콕이 선정됐다. '아시아 최고의 신흥 미식 도시'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가 차지했다.
KPI뉴스 / 양지욱 기자 y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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