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아침마당' 허참 "'가족오락관' 시청률 35%까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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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허참 "'가족오락관' 시청률 35%까지 올라"

김현민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9-10 09:09:09
허참, '가족오락관' 25년 MC 뒷얘기 공개

'아침마당'에서 방송인 허참(70)이 '가족오락관' 뒷얘기를 공개했다.


▲ 10일 아침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방송인 허참이 출연해 얘기하고 있다. [KBS1 '아침마당' 캡처]


10일 아침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허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나이 만 70세의 허참은 건강해보인다는 칭찬에 "사람이 갖고 있는 질병이 없을 수 있나"며 "그것 가지고 의기소침해지는 것보다는 전원 생활하면서 일하다 보면 있는 병도 사라지고 그런 것 같다"고 호응했다.


이날 허참은 자신이 25년간 MC를 맡았던 KBS1 예능프로그램 '가족오락관'에 관해 얘기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1984년 4월부터 2009년 4월까지 방송됐고 총 1만여 명의 출연자와 11만 명의 방청객이 거쳐갔다.


MC 이정민 아나운서는 "한 아이가 태어나서 25세 청년이 될 때까지 '가족오락관'이 계속됐던 거다"고 전했다.


허참은 1200회가 넘는 방송 횟수에 관해 "저걸 지내놓고 보니까 어떻게 저런 횟수가 됐나 싶다"고 감회를 밝혔다.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여자 진행자는 23명이 거쳐갔지만 남자 진행자는 허참 혼자다"며 감탄했다. 이어 "처음에는 이런 식으로 게임하는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라고 질문했다.


허참은 "앉아서 토크 진행으로 했다. 예를 들면 박사님들 모셔놓고 '밖에 눈이 옵니다' 하면 재치있게 문답하는 거였다"며 "1980년대 지나서 갑자기 게임으로 가자고 해서 그때부터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처음에는 오락프로그램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연예인들은 출연을 못 했다. 사회 저명인사들로 하다가 연예인을 기용하기 시작했는데 개그맨은 아예 출연을 못 했다. 그러다가 개그맨도 같이 시작했고 그러면서 활성화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패널 김학래는 "그때부터 시청률 막 올라가고"라고 거들었고 허참은 "한 35%까지 올라갔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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