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부산시 '문해강사' 디지털 조력자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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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문해강사' 디지털 조력자로 키운다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3-20 08:25:34
과기부 디지털 문제해결 지원 공모사업 선정
문해강사, 비문해·저학력 성인에 디지털도 교육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디지털 문제해결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8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디지털 문제해결 지원'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을 제고해 디지털 보편권·접근권을 확립하고자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2개 과제를 대상으로 '디지털 조력자 양성 교육' 1개 기관, '취약청소년 디지털 미래설계 교육' 2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부산시는 지역사회의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모를 신청했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디지털 조력자 양성 교육' 과제로 2년 연속 단독 선정됐다.

 

공모사업 첫해인 지난해에도 복지분야 사회복지종사자 대상 디지털 조력자 양성 교육 사업으로 국비 4억 원을 지원받았으며, 2년 동안 약 10억 원의 국비를 사업비로 획득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 문해교육뿐 아니라 맞춤형 디지털 교육까지 함께 지원할 수 있도록 문해강사를 디지털 조력자로 양성할 계획이다.

 

문해강사는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교육 기회를 놓쳐 기초 능력인 읽기·쓰기·셈하기가 불가능한 비문해·저학력자를 대상으로 초등·중학 과정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디지털 조력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문해교육센터로 지정된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을 사업 총괄 운영센터로 구축, 현재 활동 중인 문해강사 3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및 교수법 교육을 1인당 총 50시간 진행할 예정이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키오스크, 인터넷 뱅킹 등 비대면·무인화가 생활화되고 있다"며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이 기초 문해교육과 더불어 디지털 생활 능력까지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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