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화큐셀-마이크로소프트, 美 사상 최대 태양광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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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마이크로소프트, 美 사상 최대 태양광 계약 체결

정현환
기사승인 : 2024-01-09 08:30:42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 마이크로소프트 사와 총 12GW 규모의 장기 태양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 마이크로소프트 사와 총 12GW 규모의 장기 태양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화큐셀 제공]

 

이번 한화큐셀의 계약은 2023년 1월 양사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한 후속 계약이다. 

 

또 총규모가 당초 2.5GW에서 12GW로 대폭 늘었다. 12GW는 미국에서 약 180만 가구가 사용하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2022년 한 해 동안 미국 전역에서 새로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약 21GW)의 약 60%에 달한다.

 

한화큐셀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력을 구매할 태양광 발전소에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 동안 연간 최소 1.5GW의 모듈과 EPC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에서 이루어진 태양광 파트너십 중 역대 최대 규모의 모듈 공급 계약이다. 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서비스도 포함한다.

 

한화큐셀은 앞으로 북미 최대 및 유일의 태양광 통합 생산기지 '솔라 허브'를 기반으로 미국 태양광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또 현재 건설 중인 카터스빌(Cartersville) 공장은 2024년 완공 이후로 각 3.3GW 규모의 잉곳과 웨이퍼, 셀과 모듈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카터스빌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 말부터 한화큐셀은 북미 최초로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을 확보한 기업이자, 북미 최대의 실리콘계 모듈 제조 능력을 보유한 기업이 된다.

 

바비 홀리스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은 "한화큐셀과의 이번 협약으로 재생에너지를 추가 도입하는 것은 물론, 미국 내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 태양광 밸류체인 구축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 세계 산업계의 친환경에너지 수요에 발맞춰 태양광 제조역량 강화는 물론, 대형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종합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 저감에 앞장서는 여러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적극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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