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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싱글 대디 강위, 딸과 함께 모친 집 방문

김현민
기사승인 : 2019-08-14 08:31:45
막내 아들 강위, 충북 청주 방문해 모친에 대한 애정 과시

'인간극장'에서 싱글 대디 강위(36) 씨가 모친이 있는 고향을 찾아갔다. 


▲ 14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 싱글대디 강위 씨가 딸과 함께 고향 청주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KBS1 '인간극장' 캡처]


14일 아침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아빠하고 나하고' 3부로 꾸며져 부산에서 딸 강빛나(8) 양과 함께 사는 강위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충북 청주 출신의 강위 씨는 6년 전 아내의 고향인 부산에서의 생활을 시작했지만 3년 전 아내가 가출했고 이혼까지 했다. 그는 혼자 딸을 키우게 되면서 직장을 그만두고 제과를 배워 푸드트럭으로 도넛 장사를 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위 씨는 청주에 있는 어머니의 집을 딸과 함께 방문했다. 막내 아들인 강위 씨는 어머니 박순랑(64) 씨를 안으며 응석을 부렸다.


박순랑 씨는 제작진에게 "(아들이) 엄마한테만 오면 아직도 가슴 만지고 그런 처지"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강위 씨는 웃으며 "안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박순랑 씨는 "여기서는 아기인데 거기서 아빠 노릇 하고 사는 게 저는 아주 기특하고 그렇다. 자기 딸을 또 금지옥엽같이 생각하고 잘 키우고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라고 털어놨다.


제작진이 "어머님, 강위 씨는 어렸을 때 말 잘 들었냐"고 물었고 박순랑 씨는 "대답이 언릉 안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빛나 양은 "엄청 안 들었다. 할머니가 그때 말해줬다"고 덧붙였다.


박순랑 씨는 "여기 오니까 (아들이) 180도로 달라지지 않냐"고 말했고 강위 씨는 "제가 여기 안 오는 이유 중에 하나기도 하다. 오면 열심히 안 살 거다. 나태해지고. 엄마가 해결해줄 것 같다는 그런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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