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태국·말레이 통상촉진단 2263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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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태국·말레이 통상촉진단 2263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0-29 07:42:09
환경산업 16개사 태국(방콕)·말레이(쿠알라룸푸르) 현지 수출상담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2025 경기도 환경산업 동남아 통상촉진단' 16개사를 파견해 226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 지난 21일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경기도 통상촉진단의 수출 상담회 모습. [경기도 제공]

 

지난 21일 태국 방콕,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파견된 환경산업 통상촉진단에는 경기도 기업 16개 사가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81개 현지 기업 바이어와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다.

 

그 결과, 태국 방콕에서는 총 85건 상담을 통해 107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고, 이 중 85건 512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는 83건의 상담을 통해 1189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이 중 81건 583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이 수처리 설비, 폐기물 자원화 기술, 상하수도 관리시스템, 친환경 플라스틱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총 7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안산시 소재 환경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제조하는 ㈜미리코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관계가 끊겨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경기도의 지원으로 동남아 수출길을 다시 뚫을 수 있었다"며 "이번 통상촉진단을 통해 해군에 직접 납품하는 거래처를 만나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한 것은 큰 성과로 볼 수 있다. 앞으로도 경기도의 수출 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시 소재 스마트 초음파 검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쿠기 관계자는 "해외 전시나 상담회에 직접 참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통상촉진단을 통해 현지 시장의 흐름을 몸소 느끼고 바이어의 긍정적인 반응도 얻었다"며 "통상촉진단에 참가하면서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도 얻고 양질의 바이어를 만나 해외시장 진출에 자신감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수질 정화·녹조 예방 기술을 개발하는 수원시 소재 코리아엔텍(주)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통상촉진단 지원 사업으로 만난 바이어는 방콕시청에 납품이 가능한 기업이며 향후 1년 이내에 방콕시청에 납품하는 것을 목표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협약을 계기로 동남아 환경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지속적인 교류와 후속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는 수처리·폐기물 처리·신재생에너지·대기환경 등 친환경 산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도시화와 산업화, 녹색전환 정책이 맞물리며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경기도 통상촉진단 지원을 통해 도내 환경산업 중소기업이 유망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하는 것은 향후 수출 다변화와 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탄소중립과 녹색 전환을 추진 중인 동남아 시장은 향후 수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계속해서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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