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개막…이천·광주·여주서 45일간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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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개막…이천·광주·여주서 45일간 대장정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9-17 07:43:09
'땅이 만든다' 주제 오는 18일~11월 1일 개최
17일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서 개막식…공연·국제공모전·주제전시 등 진행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은 17일 오후 7시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야외광장에서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GCB, Gyeonggi Ceramics Biennale 2026)' 개막식을 갖는다.

 

▲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포스터. [경기도 제공]

 

이어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45일간 이천·광주·여주와 경기도 곳곳에서 비엔날레를 개최한다.

 

올해 13회를 맞는 경기도자비엔날레는 국내 유일 도자예술 분야 '비엔날레(격년제 국제미술행사)'다. 올해는 '땅이 만든다(Earth Makes)'를 주제로 열린다.

 

개막식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국내외 참여 작가와 경기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이천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 표어는 '대지의 맥박, 흙의 시간을 오늘로 피워내다'다. 대지가 품어온 생명력과 흙이 도자로 만들어지는 과정, 이를 예술로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개막 행사에 담는다.

 

가수 알리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이번 비엔날레에 참여하는 작가 100여 명과 한국도예고 학생들이 함께하는 입장 행진이 이어진다.

 

참여 작가들은 작품과 작가 소개 영상과 함께 무대에 입장해 관객들과 만난다.

 

이어 국제공모전과 국내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국제공모전 대상은 독일의 데이비드 라우어 작가, 국내공모전 대상은 우은주 작가가 선정됐으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비엔날레의 주제인 '땅이 만든다'를 표현한 건물 외벽 영상(미디어파사드)도 선보인다.

 

영상은 '땅이 깨어나다', '땅이 빚어지다', '땅이 빛나다', '땅이 만든다' 등 4장으로 구성돼 흙에서 생명이 태어나고 장인의 손을 거쳐 도자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개막 선언과 개회사·축사에 이어 가수 소향의 마무리 공연으로 개막식이 끝난다. 방송인 김일중이 사회를 맡는다.

 

본행사는 다음 날인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45일간 이천·광주·여주와 경기도 곳곳에서 진행된다. 주제전시를 비롯해 국제공모전, 특별전, 소장품전 등 다양한 전시와 국제도자 학술회의, 워크숍 등 학술행사가 마련된다.

 

어린이 비엔날레와 찾아가는 비엔날레, 도자 장터,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운영된다.

 

입장권은 네이버 예약과 티켓링크,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반 통합권은 1만1000원이며 사전 예매 시 7000원이다.

 

일반 개별권은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6000원, 광주 경기도자박물관과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각각 4000원이며, 사전 예매 시 각각 3500원과 2500원이다.

 

할인·무료 관람 대상과 세부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자비엔날레 또는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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