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경기북부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에 건보 일산병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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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부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에 건보 일산병원 선정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4-25 07:35:53
24시간 소아전담 응급진료체계 가동…운영비 28억 지원

경기북부 지역에 24시간 소아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중증소아응급환자의 최종치료기관 역할을 할 소아전담 응급의료체계가 가동된다.

 

▲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경기북부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증소아응급 최종 진료기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소아전담 진료체계를 상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지정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총 3곳을 운영한다. 경기남부에서는 분당차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지난달 먼저 선정돼 운영 중이다.

 

그동안 경기북부에는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없어 지역 소아환자들이 장거리 이동을 감수해야 하는 어려움이 지속돼 왔으며, 경기도는 북부지역 주요병원 및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북부권 소아응급 진료 기반 마련에 노력해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이달 1일부터 24시간 소아응급 전담진료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도 공모에 신청해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경기북부에 처음으로 24시간 소아 전담 응급진료가 가능한 거점기관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운영에 28억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전담의 인건비와 배후진료 지원을 통해 전문의 이탈을 방지하고 협진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저출생 시대에 소아청소년의 건강은 국가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요소"라며 "경기도는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확충과 운영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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