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반도 미래 걸린 '하노이 선언'…북미, 오늘 결판

  • 흐림합천
  • 맑음청주
  • 맑음부산
  • 맑음양산시
  • 흐림거창
  • 흐림봉화
  • 흐림보성군
  • 맑음거제
  • 맑음서울15.8℃
  • 흐림상주
  • 맑음김해시
  • 맑음통영
  • 맑음부안
  • 구름많음광주
  • 맑음진주
  • 맑음북춘천
  • 흐림성산
  • 맑음서산
  • 박무백령도
  • 맑음춘천
  • 구름많음여수
  • 구름많음영광군
  • 맑음전주
  • 맑음군산
  • 박무홍성14.2℃
  • 구름많음남원
  • 맑음동두천
  • 맑음울산
  • 맑음북부산
  • 흐림산청
  • 맑음고창군
  • 맑음영천
  • 흐림순천
  • 흐림고창
  • 흐림완도
  • 흐림흑산도
  • 맑음의령군
  • 흐림광양시
  • 흐림서귀포19.4℃
  • 흐림장흥
  • 맑음창원
  • 흐림정선군
  • 흐림고산
  • 맑음보령
  • 흐림함양군
  • 맑음금산
  • 맑음원주
  • 흐림대구
  • 구름많음속초
  • 흐림문경
  • 구름많음부여
  • 맑음북창원
  • 맑음홍천
  • 맑음보은
  • 흐림제주
  • 맑음울릉도
  • 맑음북강릉
  • 맑음세종
  • 흐림추풍령
  • 맑음태백
  • 맑음울진
  • 맑음제천
  • 맑음장수
  • 맑음인제
  • 흐림영주
  • 맑음영덕
  • 맑음이천
  • 맑음영월
  • 맑음양평
  • 흐림목포
  • 맑음서청주
  • 흐림순창군
  • 맑음충주
  • 맑음임실
  • 흐림강진군
  • 맑음수원
  • 맑음정읍
  • 맑음의성
  • 맑음포항
  • 맑음대관령
  • 맑음천안
  • 맑음파주
  • 맑음강릉
  • 맑음대전
  • 흐림진도군
  • 맑음강화
  • 맑음경주시
  • 맑음구미
  • 흐림안동
  • 맑음청송군
  • 흐림고흥
  • 구름많음철원
  • 맑음밀양
  • 맑음동해
  • 흐림해남
  • 맑음인천16.2℃

한반도 미래 걸린 '하노이 선언'…북미, 오늘 결판

김문수
기사승인 : 2019-02-28 07:27:55
북미 정상 오전 단독회담 시작, 4시 5분께 서명식 예정
비핵화와 상응조치 관철 놓고 막바지 치열한 수 싸움
트럼프 오늘 귀국…김정은 베트남 공식 친선방문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 '하노이 선언'을 완성하기 위한 본게임에 돌입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만나 단독회담과 확대회담, 업무만찬 등을 이어간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현지시간) 하노이 중심가 메트로폴 호텔 회담장 입구 국기 게양대 앞에서 악수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2차 북미정상회담 둘째 날 첫 회담은 오전 9시(이하 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11시)께부터 시작된다. 이어 오전 9시45분께부터는 확대회담이 진행된다.

 

그리고 오전 11시55분께부터 업무오찬이 시작된다. 두 정상은 별도의 휴식 시간 없이 연이어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정상회담 때는 업무오찬 종료 후 회담장 주변을 짧게 산책하며 친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은 지난해 싱가포르 정상회담 때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결과물은 조금 더 진전된 내용이 담길 수 있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북미 정상은 전날 8개월 만의 재회에서 묵직한 말들을 주고받으며 한 차례 탐색전을 벌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경제 잠재력을 언급하며 우회적으로 비핵화 이행에 속도 낼 것을 압박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고민과 노력, 인내가 필요했던 기간이었다"며 지난해 거듭됐던 북미 비핵화 교착 국면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 정상회담 때 합의문에 명시하지 않고, 대신 구두로 약속했던 것으로 알려진 종전선언 등이 결국 진전되지 못한 데 대한 불만의 표출로도 볼 수 있다. 

따라서 양측은 서로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관철할 수 있을 문안을 최종 도출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 동결 등 비핵화를 담보할 수 있는 초기 조치 이상의 행동을, 북한은 체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에 더해 제재 유연화 등의 내용을 담으려 끝까지 치열한 수 싸움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북미 정상은 이날 오후 2시5분에 서명식을 진행하기로 일정을 확정했다.

 

하노이선언 채택에 대한 공감대는 충분히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핵화로드맵에 관한 내용을 어떻게 담을지, 미국의 입장에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공조를 와해하지 않으면서도 북한의 비핵화 단계마다 동시적으로 내줄 수 있는 상응조치로 무엇을 담을지 등에 관한 고민은 서명식 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55분께 노이바이국제공항에서 귀국길에 오른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다음달 2일까지 베트남에 머물며 공식 친선방문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